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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7일 월요일
날씨 : 고추 잠자리가 좋아하는 파란 가을 날씨
제목 : 내 몸 속에 몰려온 기침 군대
오늘 기침 군대가 침투해서 기침을 많이 했다. 기침 때문에 답답했다.
요즘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어서 나 역시도 혹시나 감염되지 않았을까 몹시 불안했다. 그런데 다행히 의사 선생님께서는 환절기 기침이라면서 약을 먹으면 낫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사라졌다.
내 몸 속에 침투한 기침 군대를 없애려면 손을 잘 씻고, 잠을 푹 자고, 밥을 잘 먹으면 된다.
오늘 몹시 아파서 일기를 길게 쓰고 싶지만 많이 쓸 수 없어서 울상이다.
일기장아, 미안해. 다음에는 꼭 많이 써 줄게.
울산 동백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 한시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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