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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소속지사: 구미지사
경력: 12년
교육관: "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는 선생님이 되려 합니다 "
이 선생님에 대해서1...
늘 아이들의 꿈이 궁금합니다. 어쩜 그리 자기와 어울리는 꿈들을 잘 찾아냈는지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도 종종 제게 물어 보곤 하죠.
 “선생님은 어릴 때 꿈이 뭐였어요?”
 자고 일어나면 꿈이 바뀌곤 했는데 작가, 선생님, 서점주인, 도서관 관장을 돌고 돌았던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듯 보이지만, 저는 이 모든 걸 어우르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일일이 간섭하고 조정해서 보기 좋은 글을 끄집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시키는 대로만 하려고 하더군요. 좋은 지도자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듯이 이제는 저도 그런 교사가 되려고 합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그 말에 담긴 진정성이 중요하듯 진심이 담긴 글을 아이들이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일본 여행길에 선안나 작가님께서 ‘삼거리 점방’ 동화책에 적어주신 말이 기억납니다. 
‘나날이 새로이 어려져서 새로이 동심으로 성숙해지세요.’
그 말을 가슴에 담고, 오늘도 저는 소중한 만남 속에서 하루하루 젊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나를 울고 웃게 만들고, 숙성시켜주는 소중한 멘토입니다. 
이 선생님에 대해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