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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마세요!
《미루기 아들 미루기 엄마》는 잘못된 미루기 습관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리는 해야 할 일은 미루고,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미루기 대장이다. 일기도 아침에 쓰고, 숙제도 아침에 하고, 학원도 가기 싫으면 미룬다. 누리의 미루기 습관 때문에 엄마도 덩달아 미루기 대장이 되었고, 그 바람에 큰일을 겪게 된다.
사실 주인공 누리뿐만 아니라 우리 친구들에게도 미루기 습관이 있을 겁니다. 사실 저도 있거든요. 특히 지금처럼 방학때는 더 하겠죠! 그런 아이들에게는 야단을 치기보다는 아이가 해야 할 많은 일들 중에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윽박지르거나 야단치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들은 지겨운 잔소리로 여긴다는 말이겠죠.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엄마'하면 '지겨운 잔소리'를 연상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 이야기에서는 해야 할 일들을 미루다 보면 어떤 어려운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랍니다.
* 4컷 그림을 활용한 글쓰기를 해 보세요
작가는 어릴 적 공책에 만화를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게 되어 글을 잘 쓰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그림으로 그려 보게 하는 것도 좋겠죠. 이야기가 숨어 있는 그림이죠. 한 편의 멋진 그림동화가 탄생할 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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