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식습관 문제를 익살스럽게 풀어놓은 동화.
자칫 심각하고 무거워질 수 있는 식습관 문제를 아이들의 독특한 발상과 캐릭터마다의 개성을 이용하여 재밌게 풀어 놓았다.
이야기는 한 초등학교 급식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좀 더 들여다 보면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밥을 잘 먹지 못해 저체중인 아이,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편식하는 아이, 먹고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픈 고도 비만 아이, 가정환경 때문에 집에서 잘 먹지 못하고 학교 급식을 통해 영양 보충을 하는 아이 등......
사실 아이들이든, 어른들이든 편식에 이유도 많고, 탈도 많고 , 사연도 많겠죠.
특히 급식시간에 벌어지는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선생님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재밌고 실제로 우리 학교에서도 한 번 쯤 해 보면 어떨까 하는 바램도 생기는 이야기이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