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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꾸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
평소 약한 동물 친구들을 자주 괴롭히던 너구리에게 배달된 쪽지 편지...
과연 누가 보낸 걸까?
점박이너구리에게만이 아니라 빨간코오소리, 긴팔원숭이가 연이어 받게되는 쪽지편지들. 누가 쓴 편지인가 범인을 찾아 혼내주겠다고 큰 소리는 쳤지만 날이 갈수록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마치 한 편의 추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모여있는 교실에서 나와 내 친구들의 모습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따뜻한 마음으로 관계를 어떻게 채워나가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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