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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한의사 외삼촌
최미선| 이민선 그림| 문원| 120p
만약에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잘못된 진단과 처방을 내려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외삼촌은 가짜지만
어린이들의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아주 신기한 한의사랍니다.
주로 내려주는 처방이
민들레 잎사귀를 일곱 번 뜯어먹고, 5분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난 뒤
산을 쳐다보면서 심호흡을 해야 하는 정도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지요.
세상에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병명에 처방,
그렇지만 기분 좋아지는 가짜 의사한테
여러분도 한 번 가보실래요?
이 책에는 짧은 여러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읽고나면 모두 유쾌해지는 이야기들 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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