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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ebj27 님의 질문
이 책은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지은 책으로 나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 준 책이다.
오토다케는 사지 절단 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식을 보면 보통의 부모들은 굉장히 가슴 아파하고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토다케의 부모님은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 라며 장애를 남들과 다른 개성이라고 생각했다.
남들과 다르지 않게 일반 학교에 보내며 오토다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강한 아이로 키웠다. 이런 부모님이 아니었다면 오토다케가 지금처럼 훌륭한 모습으로 있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오토다케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옆에서 격려해준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문제없이 사회 생활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내가 만약 오토다케의 입장에서 그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부모님을 원망하며 인생을 하루하루 갇힌 곳에서 괴롭게 지냈을 것이다.
오토다케의 열정적인 모습,자신감을 가지고 뭐든 하려고 하는 의지와 도전정신은 나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며 오토다케처럼 긍정적으로 살아야 겠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불편한 몸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일반인들도 가기 힘든 와세다 대학에 들어간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때까지 장애인들을 이상한 시선을 바라보았고 장애인들은 뭐든 혼자서 하기 힘들다 라고 생각 했는데 그런 편견을 버리고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사람으로 인정하고 그 사람만의 개성으로 인정해야 겠다.
seson 선생님의 답변
오토다케의 이야기를 핵심으로 잘 간추렸습니다. 최근 각 대학의 논술 문제가 내용 요약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 소설 뿐만 아니라 비문학 제재의 지문도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신문 사설이나 잡지 기사들을 읽으면서 자주 요약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마지막 결론은 너무 식상한 쪽으로 흘러 아쉽긴 하네요. 장애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수인들이 겪는 사회적 편견으로도 확장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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