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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의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뒷 글을 올려준 선생님의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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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훈님 글입니다.
어제 김해 천문대 견학을 다녀 왔습니다.
저는 보통 한 팀만을 데리고 다니는 편이라,
이번에도 한 팀만을 데리고 출발했습니다.
부산 송도 방면에서 출발했고,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 오는 길 합쳐서 두 시간 가량이구요
막힘이 없었습니다.
김해지사 선생님들께서는
많이 가보셨겠지만,
부산쪽에서는 가기가 조금 힘이 든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큰 맘 먹고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두 시에 만나서 출발했습니다.
차는 저희 집 차량으로 갔구요,
비용은 총 4만원 정도 들었으니(기름값 포함),
대충 1일당 만 원 꼴입니다.
가는 방향은 다 아시겠지만,
부산에서 구포 대교를 지나서,
쭉 직진하니까, 김해가 나오구요,
김해시로 들어가면
김해 천문대 이정표가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인제대학교로 더 들어가서
가야랜드 맞은편이니까,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나면,
한 20분 올라가야합니다.
보통 박물관이나 관람하는 곳이
주차하면 바로 들어가는데 비해서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할 겸 아주 좋은 코스였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2000원 이구요, 어린이는 500원이라서
부담도 적습니다.
천체와 별자리, 과학에 대해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실이 있고(30-40분 소요)
천체 망원경에 대한 설명과 직접 구경할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30분 소요) 물론 표 한 장으로 한 번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체 투영실에서는
직접 별자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관람실이구요,
별자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25분 정도 소요)
총 소요시간 세 시간이 안걸렸구요,(견학 기록하기, 음료수, 사진 등 포함)
시간 조정만 잘 한다면, 하루의 견학으로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낮에 갔는데,
별은 단 하나만 보고 왔습니다.
낮이라 별이 안보인다더군요. ㅡ.ㅠ
그런데도 하나가 보인다니 놀랍습니다.
오는 길에,
인제대 근처에서 식사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첨부한 자료는 견학 안내 자료와 학습 자료입니다.
학습 자료는 견학 기록문을 쓰도록 되어 있구요,
견학 가는 길의 여러 과정들을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다음 시간에 그것으로 견학 기록문을 쓸 예정입니다.
다 과정 마지막이라 견학에 이은 수업이 가능할 것 같네요.
견학 기록문 뒷편에는 원고지도 함께 넣었습니다.
활용하시기 편하실겁니다.
그럼...... 늘 즐거운 나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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