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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로 문의가 들어와 학부모 설명회를 갔었습니다.
컨텍한 엄마는 첫째가 대학교 2학년인데, 초등 2부터 6학년까지 까치를 했었답니다.
늦둥이 막내 글짓기 공부를 시키려고 까치를 찾았는데, 잘 안되더랍니다.(연세가 있으셔서 인터넷 등을 잘 모르셨나 봅니다.^^ )
그러다 큰 놈의 일기장에 붙어 있는 포스트 잇의 080 대표전화를 찾았고, 저희 지사랑 연결되었습니다. 이 포스트 잇 디자인 제가 10여년 전에 입사할 때 썼던 겁니다. 허허..
그렇게 무사히 설명회 마치고 곧바로 수업하기로 했습니다.
4명 팀 짜놓고 설명회 기다리는 학부모들 만나러 가는데...참 오랜만에 설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팀 짜서 문의 준 엄마는 정말 드물었거든요. 아시죠? ㅋㅋ
이 일을 겪으며..새삼 까치 프로그램의 저력을 느낍니다.
한 어머니는 그 모둠에서도 한 공부하시는 분인데...우리의 책 선정이 정말 맘에 드신답니다. 그 옛날에 선정한 도서가 그렇다니 몸둘바를 모르겠던걸요 ㅎㅎ
암튼 교과과정이랑 잘 연결되는 도서라고 합니다. 쑥쑥이요^^
날씨 춥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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